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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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프리허그 이벤트 조기 중단, 소속사 사과문 게재

기사입력 2013.12.28 18: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역을 맡고 있는 유연석의 프리허그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연석은 앞서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팬들과 프리허그를 한 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주 방송분의 시청률이 10%에 육박하자 유연석은 오후 4시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당일 행사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들었고, 극장 앞에서 명동 전역으로 바꾸는 등 임시 방편을 마련했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이 되지 않았다. 이에 주최측은 20분만에 유연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중단했다.

이후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프리허그 이벤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한 사과문을 띄웠다.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통해 "오늘 명동에 모여주신 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배우 유연석씨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최초 공지한 장소에서 이동을 하게됐다. 이후 장소를 옮겨 게릴라 프리허그를 진행하였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현장 상황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프리허그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만반의 준비를 갖춰 행사을 진행하려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에 대처가 미흡했던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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