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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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책으로 만난다…'9개월간의 방송을 8가지 키워드로'

기사입력 2013.12.27 12:22 / 기사수정 2013.12.27 12: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성역과 금기 없는 미디어비평'으로 사랑받고 있는 JTBC '썰전'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김수아 PD와 정다운 작가를 비롯한 '썰전' 제작팀이 구성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내용 중 앞으로의 정국에 가장 영향을 끼칠 만한 8가지 키워드를 뽑아 최근 발생한 뜨거운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책은 '박근혜 대통령, '안철수 의원' 등 핵심 이슈 메이커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 물론 '새누리당과 민주당', '북한과 일본', '흔들리는 서민 경제' 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선별, 집중 조명하며 뉴스 뒤에 숨은 속사정과 배경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썰전'의 MC를 맡고 있는 김구라는 "썰전이 술자리 안줏거리 삼아 얘기하는 뉴스를 가장 맛있게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강용석은 "아무나 얘기할 수 있지만, 아무나 얘기하지 않는 뉴스의 뒷이야기. 지난 9개월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철희는 "욕 나오던 정치에 소금 쳐줄 책! 단언컨대, 이 한 권의 책으로 정치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라고 추천했다.
 
정치와 연예에 대한 평론을 접목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 JTBC '썰전'은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진행하는 1부의 정치 토크와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김희철이 진행하는 2부 '예능심판자'에서 최신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토크를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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