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송호창 의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송호창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안철수 신당 창당 취지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안철수 신당 창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송호창 의원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김구라는 송호창 의원에게 "얼마 전 신당 창당을 선언 하셨는데 준비는 잘 되고 계시냐"고 말문을 열었다.
송호창 의원은 "많은 분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될까 우려를 많이 한다.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철희는 "너무 더디다. 심하게 말하면 한가해 보인다"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와 7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언급했다.
이에 송호창 의원은 "기성정치권에 너무 오래 몸담고 계셔서 느리게 보이는 거죠. 정당을 만드는 것이 누차 말씀드린 것처럼 내년 선거를 겨냥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훨씬 더 긴 안목에서 장기적인 계획에서 하는 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하나하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당 창당의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의견을 묻자 강용석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대꾸했고, 김구라는 "오늘 콘셉트가 돌부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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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송호창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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