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계란+귤 먹방 이어 '팩소주' 흡입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가 팩소주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4회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제주도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참전하게 됐다.

오지영은 고화정(송선미)과 정선생(이성민)의 도움으로 한복을 구할 수 있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대회 출전을 기다렸지만 떨리는 마음은 진정시킬 도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자신만 고졸에 엘리베이터걸 출신이었다. 당연히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마침 형준(이선균)이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지영을 찾아 왔다. 그는 지영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 캔 커피로 손이라도 좀 녹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지영은 캔커피 대신 주머니에 있는 소주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런 오지영의 행동에 형준은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무슨 소주냐"며 기막혀했다.

하지만 집요하게 부탁하는 지영의 애교에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지영은 무서운 속도로 한 팩을 모두 흡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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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