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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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1녀' 김재원, 김민종 요리실력 폭로 "조미료 가득, 육수는 바닷물"

기사입력 2013.12.26 17:04 / 기사수정 2013.12.26 17:04



▲ 4남 1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재원이 김민종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다.

김민종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4남 1녀'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에피소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재원은 "김민종 형과 10년 넘게 친한 형동생으로 지냈다. 둘이 주방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김민종 형이 음식에 인공 조미료를 넣고 육수를 바닷물로 내서 지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민종이 형에게 뽀얀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웃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김재원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만 참석하다 예능 제작발표회에 오게 돼 감회가 색다르다. 좋은 출연진들과 함께 좋은 색깔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행복했다"며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같은 형들과 촬영에 임했다. 촬영하고 나서 감독님이 편집본이 재밌게 잘 나왔다고 하더라. 걱정이 사라졌다"며 흐뭇해했다.

'4남 1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이 출연하며, 첫 번째 여자 게스트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낙점됐다.

내년 1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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