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발명왕', 오늘(26일) 왕중왕전…발명의 왕은 누구?

▲ 도전 발명왕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도전! 발명왕'이 역대 발명왕들을 한 자리에 모아 왕중왕전을 펼친다.

'도전! 발명왕'은 지난 8월부터 선보인 발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회 발명왕을 차지했던 88세 장순식 발명가의 '만능 아이젠'부터 상식을 깨는 발명품들을 매회 선보여왔다.

이번 왕중왕전은 기존의 심사 방법처럼 발명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문평가단이 발명왕을 선정하는 것이 아닌 100인의 시민평가단이 직접 녹화에 참여해 버튼을 눌러 왕중왕을 뽑는다. 실제 발명품을 사용하게 될 시민들이 직접 발명품을 눈앞에서 검증한 뒤 왕을 선정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대결 방식도 변화됐다. 발명가가 한 명씩 나와서 각자 자신의 무대를 채웠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자들이 짝을 이뤄 2명씩 경쟁을 펼친 뒤 우승자가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새로운 1대 1 매칭 대결 콘셉트에 발명왕들은 긴장하는 한편 무대에서 서로의 발명품을 함께 체험해보기도 하고 훈훈하게 덕담을 주고받기도 하는 등 '발명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6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도전 발명왕 왕중왕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