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4
연예

임시완-황광희, 극과 극 매력으로 '맘마미아' 사로잡았다

기사입력 2013.12.26 09:58 / 기사수정 2013.12.26 09:58



▲임시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과 황광희가 KBS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스페셜 MC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임시완과 황광희는 지난 25일 방송된 '맘마미아'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크리스마스 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지민, 레이디 제인, 김현숙, 김보민, 정주리, 김영희, 김혜선, 박은영과 이들의 어머니 등 8쌍의 연예인 모녀가 총출동해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 vs 안 사귄다'라는 주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날은 특히 임시완과 황광희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두 사람은 이날 극과 극의 매력으로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등장부터 불꽃이 튀었다. 황광희는 임시완의 등장에 제작진이 눈꽃 데코레이션을 준비하자 "나한텐 스프레이를 주고 (임)시완이한테는 이렇게 준비해줬다. 이런 법이 어디있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시완은 특유의 느긋함으로 황광희의 일침과 독설들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박은영 아나운서를 둔 애정라인에서 가장 뜨겁게 불타올랐다. 황광희는 "평소 박은영 누나가 이상형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사사건건 지적질을 한다"는 박은영 어머니의 폭로에도 "(박)은영이 누나가 지적한다면 사랑의 채찍이 아닌가요"라고 받아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박은영 아나운서의 눈과 마음은 온통 임시완에게 가 있었다. 박 아나운서는 상황극을 통해 "내 입술에 뽀뽀해달라"고 애정을 드러내 황광희의 질투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스페셜 MC 리서치' 등의 순위를 놓고 사사건건 부딪히며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시완은 진중한 매력으로, 황광희는 예능에 특화된 입담으로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으며 '맘마미아'의 중심을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8팀의 모녀들이 펼치는 모녀 공감토크 프로그램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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