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 김진규 언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짝'을 제치고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탈환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4주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윤성호, 조세호, 박재범, 홍진영, 슬리피가 출연한 'All Star - AS'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진영은 전 연인의 실명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대중들도 아는데 숨길 필요 있냐"는 MC들의 말에 축구선수 김진규의 이름을 거론했다.
홍진영은 "김진규가 한 인터뷰를 봤다. '김진규에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더라.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되면 힘들다고 했더라"며 반응을 전했다.
홍진영은 "방송 후 김진규 측근에게 연락이 왔다.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하더라. 지금 얘기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강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4%, KBS 2TV '맘마미아'는 4.3%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김진규 언급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