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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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사랑의 배터리 다 되면 힘들다고 인터뷰"

기사입력 2013.12.26 00:50 / 기사수정 2013.12.26 00:50

대중문화부enter@xportsnews.com 기자


▲ 홍진영 김진규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전 연인인 축구선수 김진규를 언급했다.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연인의 실명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대중들도 아는데 숨길 필요 있냐는 MC들의 말에 김진규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지난 방송에서 전 남친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일부러 얘기를 꺼낸 게 아니라 말을 하다 나온 거다"라며 언급할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홍진영은 "김진규가 한 인터뷰를 봤다. '김진규에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더라.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되면 힘들다고 했더라"며 반응을 전했다.

이어 홍진영은 "방송 후 측근 분에게 연락이 왔다.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하더라. 지금 얘기한 것도 미안하다"며 미안함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성호, 조세호, 홍진영, 박재범, 슬리피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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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진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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