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고성희 이연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미스코리아'의 고성희와 이연희가 라이벌이 됐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3회에서는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가 김재희(고성희)에게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유했다.
이에 김재희는 도도한 자세를 일관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마에리는 이런 김재희의 태도에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어느 집안 자식이냐?"라고 물었다. 김재희가 입고 있는 옷과 악세사리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재희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결국, 마애리가 "너 돈 좀 있는 애지?"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그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들이랑 사귀어 보겠다고 온 것이냐, 아니면 미스코리아를 하겠나고 온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 말을 들은 김재희는 "둘 다 할거다"라면서 "나이 스물 넷. 임신 경험 없고, 신체 사이즈는 172cm에 36-24-36이다"고 마애리가 원하는 대답했다.
한편, 이날 오지영(이연희) 역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을 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김재희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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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미숙, 고성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