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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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하지원 위해 전국환과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3.12.24 23:17 / 기사수정 2013.12.24 23: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하지원을 살리기 위해 전국환의 손을 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8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기승냥(하지원)을 위해 연철(전국환)과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당기세(김정현)의 계략에 휘말려 원나라 황궁을 떠들썩하게 한 괴문서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발각당할 위기에 처했다.

기승냥 역시 당기세 일행의 칼에 둘러싸여 왕유의 사주를 받아 타환(지창욱)을 뒤에서 조종했다는 의심을 받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연철은 아들 당기세보다 왕유를 향한 신뢰가 더 컸던 탓에 사태가 악화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궁녀에 불과한 기승냥은 지하감옥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왕유는 기승냥을 구하기 위해 연철이 내민 손을 잡기로 했다. 왕유는 연철의 제안을 수락한 뒤 바로 지하감옥으로 가 고문을 당하고 있던 기승냥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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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모,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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