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태영이 이재룡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했던 경험을 밝혔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예전에 배우가 되고 싶었을 때, 집에서 많은 반대를 했다.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수영강사도 하고 로드매니저 활동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태영은 "지인에게 부탁해 이재룡 선배의 로드매니저를 했다. 연기하는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는 것도 좋았다. 그 자리에 내가 있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태영은 "그런데 이재룡 선배는 나를 자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기저기 부탁하고 다니니까 한 지인이 이재룡씨 쪽에 '얘가 하고 싶어 하는데 잠깐 시켜주고 그만두게 해라'라고 말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어느 날 이재룡 선배가 '성남으로 30분 안에 오라'고 하는데 택시비도 없었다.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했더니 '그냥 있어'라고 하더라"며 매니저에서 잘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태영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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