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이성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성재가 쌍꺼풀 성형을 고민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공채 탤런트로 활동하던 시절 외모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의 "90년대는 몸보다 얼굴이 더 중요했다"는 말에 이성재는 "그때 함께 공채 탤런트에 붙은 친구들과 나를 비교했다. 내 외모를 보고 청춘스타는 내가 갈 길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성형고민을 해 본적이 있냐고 묻자 이성재는 "데뷔 초 무명시절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어 초반 단역시절 성형 고민 해봤다. '왜 나를 안 써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눈에 힘이 없어서'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얇은 쌍꺼풀 수술을 해보라는 조언을 했다"며 눈에 힘을 줘 억지로 쌍꺼풀을 만들었다. 부리부리하고 부자연스러운 이성재의 얼굴을 본 MC들은 "성형수술 안 하길 잘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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