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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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3] 류현진에서 오승환까지, 스포츠계를 달군 화제의 포토 모음②

기사입력 2013.12.27 16:33 / 기사수정 2013.12.27 16:33

엑스포츠뉴스 기자
6. 정인영 아나운서 물벼락 사건
5월 26일 SK전에서 1:0 끝내기 안타로 LG에 짜릿한 승리를 안겨준 정의윤은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임찬규는 세리머니의 일환으로 인터뷰 중인 정의윤에게 물을 뿌렸는데, 여기서 일이 꼬였다. 옆에서 인터뷰 중이였던 KBSn 정인영 아나운서까지 물세례를 받았던 것. 이를 본 네티즌과 담당PD는 임찬규를 맹비난했고, 임찬규와 LG는 난처해졌다. 이후 임찬규는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정중하게 사과했고, 정인영 아나운서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KBSn을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최희,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도 야구, 농구, 배구장을 누비며 경기장 여신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MBC 스포츠 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와 KBSn 윤재인 아나운서 역시 차세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7. 류현진 MLB 성공적인 데뷔
2013 야구계를 뜨겁게 달군 선수는 뭐니뭐니 해도 류현진이다.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첫 걸음을 뗀 류현진은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평균자책점 3.00, 14승 8패를 기록해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게다가 류현진은 10월 15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승 쾌거를 달성했다.

국내에서 류현진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LA다저스 이본 카라스코와 후안 유리베이다. 엑스포츠뉴스 포토뉴스에 자주 등장한 이번 카라스코(Yvonne Carrasco)는 LA다저스 구단 홍보직원.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패션감각으로 국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LA다저스 3루수 후안 유리베(Juan Uribe)는 류현진과 덕아웃에서 짓굳은 장난을 연일 멈추지 않으며 국내에서 수많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8. 삼성 라이온즈 최초 통합 3연패
시즌초 삼성 라이온즈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주축선수들 부상과 부진으로 삼성의 통합 3연패 꿈에 먹구름이 끼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의 화력이 되살아나고 장원삼의 역투가 이어지며 LG, 넥센의 상승세를 꺽고 치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11월 1일 결국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했고, 류중일 감독은 기쁨의 샴페인 세례를 받았다.


9. 오승환, 이젠 한신 타이거즈 끝판완!
삼성라이온즈 통합 3연패의 1등공신 오승환. 삼성은 그에게 감사의 표시로 해외진출을 보장했고 오승환은 일본 한신 타이거즈를 택했다. 오승환은 총 보장금액 8억엔(한화 약 80억원,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 엔, 연봉 3억 엔), 인센티브를 포함한 최대 총액은 9억 엔(한화 약 95억원)에 계약했다.


10. 굿바이 성남 일화 천마
11월 23일 성남일화 선수들도 팬들도 울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일화 천마의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것. 모기업 일화는 자금난으로 구단매각을 결정했고,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접촉을 하던 구단은 우여곡절 끝에 성남 시민구단으로 재창단이 결정됐다. 이로써 K리그를 7차례나 우승한 명문구단 성남 일화 천마는 FC성남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성남시는 FC성남 감독으로 박종환 감독을 선임했다.




엑스포츠뉴스 사진부 phot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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