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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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한복 입고 총리家 안방마님으로 대변신

기사입력 2013.12.23 21:38 / 기사수정 2013.12.23 2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새댁' 윤아가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냈다.

총리와의 계약 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매혹적인 '총리家 안방마님'의 자태를 한껏 드러낸 윤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윤아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우아한 자태의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곱슬곱슬한 기존의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긴 생머리를 곱게 묶은 채 은은한 파스텔 색동 저고리와 고운 연분홍 치마를 입은 모습에서는 순수한 아름다움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윤아의 뽀얀 우윳빛 피부는 그의 청순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허당 기자' 윤아가 돌연 단아한 '총리家 안방마님'의 모습으로 나서게 된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극 중 권율(이범수 분)과의 결혼으로 인해 '총리家'에 입성하게 된 다정(윤아)의 '첫 번째 작업복'으로, 다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총리 부인의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기 위해 곱디고운 한복 자태로 '새댁 콘셉트'를 이어가게 된다.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지금껏 입고 나왔던 드레스와는 또 다른 윤아의 청초한 한복 자태에 촬영장 스태프들 역시 '정말 예쁘다'며 탄성을 지르는 등 폭발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면서 "윤아 또한 자신의 '첫 작업복'인 한복을 입고 촬영에 나서게 된 것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냈다. 이소연 감독에게도 장면에 대한 세밀한 설명을 듣는 등 행복한 촬영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와 윤아의 본격적인 결혼 생활로 제 2막에 접어든 '총리와 나' 5회는 23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 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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