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RS 퍼피스(RS Puppis)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별은 태양보다 10배 더 무겁고 크기는 200배에 달하며 지구로부터 약 6500광년 떨어져 있다.
또 두꺼운 먼지 구름에 휘감겨 있으며 밝기는 태양보다 1만5000배나 밝다고 알려졌다.
나사 측은 "5주 이상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이 별은 상대적으로 긴 변광 기간을 갖고 있다"며 "별이 팽창하며 밝아질 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장관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별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거리를 계산할 수 있다"며 "짐작조차 하기 힘든 우주의 스케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태양보다 큰 거대 별 ⓒ NASA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