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주진모, 알고 보면 다정한 사이 '앙숙 아냐'

▲ 기황후 백진희 주진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주진모와 백진희가 다정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23일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왕유로 출연 중인 배우 주진모와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주진모와 백진희는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왕유(주진모)와 타나실리(백진희)는 극중 앙숙관계이지만 사진에서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다.

극 중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으며 묘한 기 싸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훈훈함이 넘치는 돈독한 선후배 사이다.

다른 배우들보다 웃음이 많은 주진모와 백진희는 밤샘촬영이 많은 사극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최근 타나실리에게 한없이 차가운 왕유와 그런 왕유에게서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타나실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황후'는 오늘(23일) 오후 10시 17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주진모 백진희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