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인정 과정 알고 보니…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용준의 열애 인정과 발단 모두에는 '커피'가 매개물이 됐다.
배용준(41) 측이 1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공식 인정한 가운데,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은 여자 친구에게 커피를 만들어 함께 마시며 사랑을 키웠다.
23일 닛칸 스포츠는 "배용준이 여자 친구에게 손수 만든 커피를 대접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지난해 6월 하와이에 '고릴라 인 더 카페'라는 커피 전문점을 냈으며, 올해 9월에는 커피 품질 감별사를 뜻하는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증까지 딴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도 커피 때문이었다.
배용준은 '고릴라 인 더 카페'의 점장을 맡고 있는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11월 28일 일본을 극비리에 방문했다. 이 때 배용준은 여자 친구와 다정하게 식사나 쇼핑을 하는 모습을 일본 취재진에게 들켰다.
한편 배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용준의 연인은 키 170cm의 미모의 여성으로,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해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는 현재는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열애 인정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