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드레스, 파격 패션에 누리꾼도 환호 "의상만큼은 대상"

▲이영자 드레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이영자가 KBS 연예대상에서 입었던 시상식 드레스에 누리꾼이 환호하고 있다.

이영자는 지난 21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90년대 미스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일명 '사자머리' 헤어스타일과 자줏빛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올해 '안녕하세요'와 '맘마미아'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게스트와 방청객을 아우르는 편안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영자는 일찌감치 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졌다.

이날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영자는 화려한 패션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은 이영자의 모습을 보고 "영화에 나오는 사자같다"고 평했고, 컬투 역시 "이영자 씨의 머리가 으르렁 거리는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자의 드레스를 본 누리꾼의 반응도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역시 "이영자 의상만큼은 대상이다", "이영자 드레스 다시 봐도 멋지네", "멋진 헤어스타일에 완벽한 의상까지, 대상후보다웠다", "이영자 드레스 파격적인데 매력적이다" 등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DB]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