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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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사건 배경 '변호인', 누리꾼 "나랑 보러 갈 사람"

기사입력 2013.12.23 10:09 / 기사수정 2013.12.23 10:09

한인구 기자


▲ 변호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화 '변호인'의 개봉 첫 주말 관객수가 17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누리꾼의 호응 역시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3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은 개봉 첫 주말인 21일, 22일 이틀 동안 108만 540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5만 2162명을 기록했다.

흥행몰이 중인 '변호인'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변호인' 영화 재밌네. 볼만하네"(아이디 go*******), "오늘 나랑 변호인 보러 갈 사람"(Eu******), "내일부터 휴가다. 휴가 첫 번째 일정은 변호인 관람"(sw*****) 등의 글을 올리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부림사건'은 1980년대 초 일어난 '부산의 학림사건'을 뜻하며 지난 1981년 9월 부산 지역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 고문해 기소한 사건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출연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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