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연예대상'의 시청률이 15%를 돌파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2013 KBS 연예대상'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본래 방송되던 '인간의 조건'이 기록한 5.6%에 비해 9.5%P 상승한 수치다. '2013 KBS연예대상' 1부는 13.5%를, 2부는 15.1%를 각각 기록해 평균 14.3%를 나타냈다.
이날 'KBS 연예대상'은 후보로 강호동,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이영자가 오른 가운데 현재 '인간의 조건',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준호가 차지했다.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준호는 "저 진짜 주시는 거냐"며 "사실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창피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만과 함께 후보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3회는 8.8%,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 15회는 1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KBS 연예대상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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