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1일 방송된 '2013 KBS 연예대상' 2부에서는 시청자 문자 투표로 진행된 최고의 프로그램상 시상이 진행됐다.
'개그콘서트'부터 '우리동네 예체능',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3', '인간의 조건',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까지 총 일곱 개의 프로그램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수상 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로 결정됐다.
이에 '개그콘서트'의 연출진과 함께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다. '개그콘서트'의 감독은 "사실은 예감을 했다. 저는 '개그콘서트'가 만들어진 1999년도에는 시청자였는데 지금은 KBS의 문화유산인 프로그램을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연출할 수 있는 자체가 영광스럽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또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주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리고 연기자분들 덕분이기도 하다"면서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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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콘서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