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이성재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가족 혹은 자신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혼자남의 선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재는 아내의 친구들을 만나 캐나다에 있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성재는 선물 대신 아내와 가장 친한 두 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직접 비행기표를 끊어 캐나다 여행을 준비했다.
또한 생일축하 모자에 마술봉, 스케치북 편지, 현수막 등 다소 고전적이고 유치한 설정이었지만 이성재는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동의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요?"라며 아내의 반응을 기대했다.
이후 이성재의 휴대폰으로 아내의 친구들이 전송한 영상 속에는 갑작스러운 친구들의 깜짝 파티에 놀란 아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아내는 이성재의 생일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성재는 영상 속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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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