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데프콘, 신체 사이즈 공개 "빅사이즈 없나요?"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힙합 래퍼 데프콘의 신체 사이즈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가족 혹은 자신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혼자남의 선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겨울에 대비해 쇼핑에 나선 데프콘은 여러 군데 매장을 돌아다녔지만 큰 체격에 맞는 사이즈를 찾기 어려웠다. 데프콘의 상의 사이즈는 120이었고,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가장 크게 나온 사이즈는 105였던 것.

데프콘은 매장마다 "제일 큰 사이즈가 몇까지 나옵니까?"라고 물어보는 등 자신에게 맞는 옷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어 "몸을 어떻게 105를 만들지? 120인데"라며 신체 사이즈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프콘은 "허리 38이거든요 제 사이즈 맞는 거 찾기가 힘드네요"라며 바지 사이즈까지 공개했다.

이후 데프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한계를 느꼈다. 110을 기대했는데 105였다. 하지만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내복을 고급 앙고라로 구입하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한층 재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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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데프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