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나홀로 유럽 여행 초반부터 험난한 여행길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가족 혹은 자신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혼자남의 선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사기 이후로 일주일도 안 쉬고 일을 계속 해왔다"라고 말문을 연 후 "나한테 큰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었고, 때마침 9일이 음력으로 생일이다"라며 유럽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니저의 배웅을 받아 공항에 도착한 후부터 김광규의 나홀로 유럽 여행이 시작됐다. 그러나 김광규는 아부다비로 가기 위한 길을 찾지 못하고, 티켓에 적힌 외국식 날짜 표기에 당황하는 등 익숙치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광규를 지켜보던 한 여성 팬은 "어디 가시는 거냐"라고 물은 후 친절하게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티켓에 표기된 날짜를 보고 "2013년 12월 9일 비행기 새벽 1시"라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이후 승무원에게 거듭 날짜를 확인하는 등 시작부터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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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김광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