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꽃보다 누나' 여배우들이 화장실 때문에 결국 숙소를 옮겼다.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4회에서 자그레브 숙소에 도착한 이승기와 꽃누나 4인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꽃누나들은 이승기가 예약한 숙소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숙소에 화장실이 하나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했다.
이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스테프 숙소에서 여기 숙소가 꽤 멀다. 제작진 숙소 옆에 호스텔을 발견 했는데 그 쪽으로 옮겨 가는 것은 어떻겠느냐. 그쪽은 2인 1실이고 각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꽃누나들은 나영석 PD의 말을 듣고 황급히 짐을 다시 챙겨 새벽에 숙소를 옮겼지만 이들이 생각했던 것과 현실은 달랐다. 방안에서 트렁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숙소가 좁았던 것.
김자옥은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제작진의 여건 때문에 우리가 옮겨야 한다. 나는 그 아파트가 좋아보였다"라고 설명했고, 윤여정은 "자옥이 얘기는 제작진이 그 아파트가 싸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를 내쫓은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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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누나 ⓒ tvN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