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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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여자친구 때문에 재수·알바 포기한 적 있다"

기사입력 2013.12.20 12:05 / 기사수정 2013.12.20 12:05

대중문화부 기자


▲ 오상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오상진이 과거 여자친구 때문에 아르바이트와 재수를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랑에 올인하는 편이다"라고 밝히며 과거 이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오상진은 "예전에 군대 가기 전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쯤이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아프다는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팀장님께 '저 오늘 좀 가봐야겠습니다'고 말했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알바를 그만두고 여자친구에게 갔다"고 밝혔다.

또한 오상진은 "여자친구 때문에 경영학과를 갔다. 내가 여자친구보다 한 살 많았는데 수능시험 이후 주변 사람들이 내게 재수를 권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하지만 내가 재수를 하면 여자친구와 동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막상 가보니 경영학과도 재밌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명수는 "우린 대학이 붙지를 않는다. 붙으면 마라도라도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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