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서영, 초록뱀주나E&M 전속계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야구여신' 공서영 전 스포츠 아나운서가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돌입한다.
20일 초록뱀주나E&M은 "공서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서영은 1982년생으로 2004년 걸그룹 클레오 5집 앨범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년 뒤 XTM으로 자리를 옮겼다. KBSN '명불허전',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4', XTM'베이스볼 워너비', '옴므4.0' 등을 진행하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초록뱀주나E&M은 tvN '감자별 2013QR3'과 SBS '케이팝스타3'의 제작사로 중화권 최대 배급사 및 인피니티, 빅뱅 지드래곤 공연을 기획한 주나인터내셔날의 합작회사다.
공서영이 초록뱀주나E&M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정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초록뱀주나 E&M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맡고 있는 김다령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서영씨가 아나운서로 쌓아온 방송 노하우와 이미 검증이 끝난 프로그램 진행 능력은 수준급이다. 벌써부터 MC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침체되어 있는 여성MC 분야에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서영은 30일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MC에 등장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공서영 ⓒ 초록뱀주나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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