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가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2회는 7.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7.0%)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미스코리아'에서 김형준(이선균 분)은 고교시절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을 찾아가 자신을 꼬셔 보라고 말했다.
김형준은 "여전하다"며 오지영과의 과거를 반추했다. 이어 오지영이 "오빤 변했는데?"라고 말하자 "오빠 소리 오랜만에 들어 본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아직도 내가 꼬시면 넘어와?"라고 묻는 오지영에게 자신을 꼬셔보라고 도발했다.
오지영은 시크하게 "꺼져"라고 말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는 18.3%, 수목극 꼴찌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예쁜남자'는 3.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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