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과 이철희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임기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경제민주화, 복지가 가장 큰 양대 축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보냐"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웠던 공약에 대해 물었다.
강용석은 "평타는 쳤다"라고 평가한 후 "공약 수준까지 못 지켰다는 건데, (박근혜) 대통령 말에 의하면 5년 내에 한다고 했다. 기초연금 제도가 내년 7월에 시행된다. 복지에 있어서 크게 후퇴한 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철희는 "평타를 쳤다고 보지는 않고 허송세월이다"라며 "외교적으로 홈런 쳤다고 생각했는데 비디오 판독 해보니까 파울이다"라며 야구에 비유했다.
또한 김구라가 경제 민주화에 관련해 묻자 강용석은 2할 3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부진한 행보를 야구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철희는 "다르게 비유를 하자면 아들, 딸이 있는데 경제 민주화, 경민 군은 집을 나갔고 복지 양은 이틀에 한 번씩 집 들어오는 수준이에요"라고 풍자했다. 이에 강용석은 "괜찮다. 애가 한 아홉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철희는 "부모님한테 총애를 받는 애는 경활이 하나다. 경제 활성화"라고 말했고, 강용석은 "안보라고 막내 똘똘한 애 있어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철희 역시 "똘똘한 애인 줄 알았더니 시험을 엉망으로 본 거야"라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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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이철희 강용석 김구라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