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랑 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사랑이 심경을 대변하는 성경 구절 인용글을 올렸다.
김사랑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6장"이라는 글과 함께 잔잔한 물결이 담긴 자연 사진을 게재했다.
김사랑은 이날 수원지검 안산지청의 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따라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 무혐의를 입증했다. 이에 성경 구절을 인용해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사랑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최근 검찰이 수사 중인 여성 연예인 성매매 명단에 실명이 거론되자 강경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사랑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떠한 언론 보도도 없는 사실무근인 이야기를 지어내서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연기자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김사랑을 비롯해 성매매 루머에 휩싸였던 황수정, 권민중, 윤은혜, 고호경, 신지, 솔비, 조혜련, 이다해 등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사랑 심경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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