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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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트위터 계정 삭제, '대통령 향한 막말' 부담 느꼈나?

기사입력 2013.12.18 16:49 / 기사수정 2013.12.18 16:54

한인구 기자


▲ 변서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막말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됐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 나갔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 과격하고 잘못되고 있고 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조심하겠으며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서은은 민영화에 대한 글을 작성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이나 팔아"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현재 이 글은 트위터 계정이 삭제로 보이지 않은 상태다. 사과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변서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변서은은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2'로 데뷔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최우석과 교제 중이었으나 결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서은 ⓒ 변서은 트위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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