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혁이 결의에 찬 각오로 농구 한일전에 나섰다.
김혁은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농구교류전에서 상대선수 발에 걸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김혁의 부상에 예체능팀은 큰 손실을 입었지만 가수 존박이 대신 자유투를 성공하며 김혁의 빈자리를 메웠다. 이어 김혁은 다시 경기에 합류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몸도 우선이지만 감독님이나 코치님이나 (한일전에서) 진 적이 없다"며 "나도 지고 싶지 않았고 한일전이라는 게 나에게는 아주 커서 일단 가서 동료들을 돕고 이겨야겠다는 심정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혁 ⓒ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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