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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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한일전 MVP, 우지원 "중요할 때 잘해"

기사입력 2013.12.18 00: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진영이 한일전 농구 MVP가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다섯 번째 농구대결 일본 슬램덩크 팀과의 스페셜 매치가 공개됐다.

이날 예체능 팀은 1, 2쿼터에서 일본 슬램덩크 팀에 끌려가다가 3쿼터에서 역전을 한 뒤 팽팽한 접전 끝에 3점 차로 극적인 승리를 하게 됐다. 멤버들은 상대가 일본팀이었던 만큼 이번 승리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뻐했다.

우지원 코치는 라커룸으로 모인 멤버들에게 "오늘 MVP는 7득점 6리바운드를 한 주장 박진영이다"라고 말했다.

한일전에서 일본 슬램덩크 팀의 에이스 5번 선수를 밀착 수비한 박진영은 처음으로 MVP에 선정되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 코치는 "그동안 박진영 주장이 자유투에서 쓴맛을 봤는데 오늘 중요할 때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이 돼서 팀원들을 잘 이끌어줬다"고 덧붙이며 박진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진영, 우지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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