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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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신동엽, 첫 녹화서 울컥한 사연은? "급박한 상황에서…"

기사입력 2013.12.17 19:47 / 기사수정 2013.12.17 19:47



▲ 젠틀맨 신동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신동엽이 '젠틀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17일 서울 중구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젠틀맨'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영돈PD, 신동엽, 정회욱CP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신동엽은 "이성적인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기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어렸을 때와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녹화 당시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젠틀맨이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걸 보고 감동했다. 복합적인 느낌이었다. 그래서 울컥했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신동엽은 "굉장히 불의를 봐도 잘 참는 편이다. 그냥 못 본 척 지나치면 마음이 속상하니까 불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젠틀맨'은 매주 이영돈 PD와 신동엽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된 실험카메라를 실시해 젠틀맨을 선정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밤 9시50분 첫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돈PD 신동엽 ⓒ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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