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아가 아역배우 이도현과 '말 타기' 호흡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엄마 되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측은 17일 '윤아 말 타기'라는 제목으로 윤아가 등에 이도현을 태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3회까지 방송된 '총리와 나'에서는 구멍기자 윤아(남다정 역)가 대한민국 최연소 총리 이범수(권율)와 코믹한 에피소드와 사연을 통해 계약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윤아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듯 자연스럽게 윤아의 등에 올라타 말 타기에 여념이 없는'개구쟁이 막내'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자 바닥을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에 빠진 듯 했던 윤아는 자신을 말처럼 부리는 이도현의 장난을 받아주면서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말타기 모습을 본 둘째 딸 전민서(나라)는 이를 못 마땅하게 쳐다보며 팔짱을 끼고 있고, 첫째 아들 최수한(우리) 역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마치 이범수와의 계약 결혼을 시작한 윤아의 험난한 시집살이를 예고하는 듯 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버지 이한위(남유식)의 병으로 인해 이범수에게 결혼을 하자고 무작정 매달렸던 윤아는 이범수와의 결혼이 곧 삼남매 최수한-전민서-이도현의 엄마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는 꿈에도 몰랐을 터.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아 엄마와 막내 이도현 군은 실제로도 촬영장 단짝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대국민 사기 로맨스로 시작된 결혼 생활이지만 삼남매의 엄마로 지내며 진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그려질 예정이다. 삼남매와 윤아 엄마의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아와 김도현의 찰떡궁합 '말타기' 호흡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총리와 나'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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