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JYJ로서 활동, 가장 중요한 것은 밸런스"

[엑스포츠뉴스=일본 오사카, 김영진 기자] 그룹 JYJ의 김재중이 그룹 활동에서 멤버 간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1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정규 1집 앨범 'WWW: Who, When, Why' 아시아투어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재중은 "JYJ 활동을 할 때 3명이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 3명이기 때문에 안심하기보다 3명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절제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그룹 활동을 했기 때문에 솔로 앨범이나 공연이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들을 종종 하신다. 그러나 직접 앨범이나 공연을 접하시면 '빈 자리가 크지 않네'라고 말씀들을 해주신다"라며 "그룹 활동을 할 때는 솔로를 할 때처럼 넘치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린다거나 밸런스를 깨는 행위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지장을 주는 것 같다.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WWW:Who, When, Why'를 발매한 이후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대만, 중국 남경에서 대만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었다. 특히 11월 15, 16일 양일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가진 공연에서는 이틀 간 총 6만 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김재중의 솔로로서의 저력을 재확인 한 바 있다.

김재중은 17, 1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오는 1월 국내 전국 4개 도시의 국내 투어를 앞두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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