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예언 "방송 3사 연예대상? 김병만-유재석-'진짜 사나이'"

▲김구라 예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 3사의 '2013 연예대상' 예상 후보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먼저 SBS 연예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김병만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작년 김병만의 실망한 표정을 잊지 못한다. 올해는 아무래도 김병만 씨가 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경규가 "나는 지금 프로그램 두 개 하고 있다"고 얘기하자 김구라는 "두 개 하는 걸 깜빡했다"면서 "그러면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김구라는 MBC와 KBS의 대상 후보도 예측했다.

김구라는 "MBC는 '일밤'의 '진짜사나이'나 '아빠어디가'팀이 받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진짜사나이'가 좀 더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뒤 "KBS는 유재석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 추사랑을 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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