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우완 개빈 플로이드가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각) 야구계 소식통을 인용해 "플로이드와 애틀란타가 1년 400만 달러(인센티브 450만 달러)계약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200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한 플로이드는 메이저리그 10시즌 동안 199경기에 등판해 70승 70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2006년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됐따. 플로이드는 2008년 데뷔 첫 두자릿수 승수(17승)을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올해 5경기에 등판한 플로이드는 4패 평균자책점 5.18의 성적을 남긴 뒤 지난 5월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월 인대 접할 수술(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후 재활에 힘을 쏟았다. 플로이드는 2014년 5월경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개빈 플로이드 ⓒ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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