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성재 "난 에로영화 마니아" 고백

▲ 이성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성재가 에로영화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이성재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스스로 에로영화 마니아임을 인정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어려서부터 '산딸기', '어울렁더울렁' 등을 봤다"며 과거 자신이 봤던 에로영화 제목들을 나열했다. 이어 그는 "3~4년 전 실내골프연습에서 에로영화 '산딸기'에 출연한 배우 선우일란 씨를 만나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화는 중 1때 봤던 엠마뉴엘 부인이었다"며 "얼마 전에 여배우가 작고했다. 에로계의 대모다. 다행히 그런 걸 봐도 공부할 때는 생각이 덜 나서 다행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 애마부인에 출연한 오수비 씨를 가장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성재는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성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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