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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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김지수에 "보탬이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3.12.16 22:57 / 기사수정 2013.12.16 22: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지진희의 외도 사실을 안 박서준이 김지수를 달랬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유재학(지진희 분)의 외도 사실을 안 송민수(박서준)가 송미경(김지수)을 달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경은 창고 방에서 유재학과 나은진(한혜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있는 송민수를 보고 놀랐다.

당황한 송미경은 "언제부터 알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수는 "어떤 거? 매형 바람핀 거? 아님 저장소에서 누나가 눈물 흘린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시집살이 고될 때 여기서 삼십 분씩 울고 나오는 거 알았다. 누나 힘든 거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미경은 "그래서 뜬금없이 영화 예매권 주고 밥 해주고 교외로 데리고 나간 거였느냐"고 물었다.

송민수는 "누나 고통 그냥 지켜보고 싶지 않았다.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송미경을 달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서준, 김지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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