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지창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기황후' 촬영장을 찾은 일본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촬영 현장에는 일본 팬 200여명이 방문해 지창욱의 연기를 지켜봤다.
지창욱을 보기 위해 눈이 내리는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던 일본 팬들은 황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지창욱을 보자 추위도 잊은 듯 환호를 지르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추위에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제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추위에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창욱은 '기황후' 촬영이 끝난 뒤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짧은 만남에 아쉬워 하는 팬들과 악수를 하며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지창욱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