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미션을 위해 수염을 밀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충청남도 서산 비포선셋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데프콘은 차태현, 정준영과 한팀을 이뤄 캠핑도구 획득 레이스에 나섰다. 가장 먼저 휴게소에서 주유 아르바이트로 주유비 마련을 마친 뒤 대천으로 향해 차량 변경 미션을 하기로 했다.
데프콘 팀은 차량 선택 미션에서 패배해 최신형 차량이 아닌 슈퍼카를 타게 된 탓에 이동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었다.
차량 변경 미션은 이발소에서 머리나 수염을 깎는 것. 데프콘은 점점 자신이 수염을 미는 것으로 되어 가자 "난 수염을 깎으면 김구라랑 똑같아진다. 머리는 밀어도 면도는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망설이다가 미션을 위해 일단 턱수염을 밀기로 결정했다. 데프콘은 콧수염만 남기니 영 어정쩡하자 결국은 콧수염까지 다 밀어버리며 순돌이 비주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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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프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