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지창욱, 다정 스틸컷 속 극과 극 표정 '왜?'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지창욱과 하지원이 정반대의 표정을 지었다.

15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속 하지원과 지창욱의 극과 극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지창욱의 귀를 파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표정이 서로 달다 눈길을 끈다. 승냥(하지원 분)의 무릎에 누운 타환(지창욱)은 기분 좋은 듯이 웃고 있지만 승냥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난감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기황후'는 왕유(주진모)가 황궁으로 들어오면서 승냥을 사이에 두고 타환과 신경전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타환의 궁녀가 되어 타환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승냥이 궁에 함께 있는 왕유와 자꾸 마주치게 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또 타환의 곁에 있는 승냥에게 왕유는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기황후' 15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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