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2.9%)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성훈(김승수 분)의 불륜기사로 충격을 받은 유진(유호정)은 친정으로 와 자신의 모든 분노를 표출했다. 아버지 현수(박근형)가 밖에서 낳은 자식인 재민에게도 화를 냈다.
이후 유라(한고은)와 유진의 대화를 통해 어머니가 자신을 친자식처럼 키웠음을 다시 한 번 느낀 재민은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미워했던 작은 누나 유라 역시 "재민이가 바르게 잘 커줬다"고 말하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열애'는 6.2%, 주말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왕가네 식구들'은 33.4%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유호정 한고은ⓒ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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