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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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박근형-차화연, 황혼로맨스 '결실 맺을까?'

기사입력 2013.12.14 22: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박근형과 홍순애의 황혼로맨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애는 현수를 만나기 전에 곱게 화장을 하고 데이트 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현수를 보자 당황한 순애는 짙게 바른 립스틱을 지웠다.

순애는 급하게 지우는 바람에 립스틱이 번진 것도 모른 채 현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현수는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순애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현수는 "예쁘게 하고 나와줘서 고맙다. 그런데 오늘은 집안에 일이 있어서 일찍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순애는 근심 어린 현수의 표정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수는 과거 외도를 했던 사실과, 그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첫째 딸 유진(유호정)이 남편 성훈(김승수)의 스캔들로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순애는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수의 집을 찾아가 미역국을 끓였다. 하지만 순애의 모습을 발견한 유진은 "여기서 뭐하는 짓이냐. 당장 나가라"며 소리를 쳤다.

남편의 스캔들로 큰 상처를 받은 유진이 순애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을 열고, 현수와 순애의 황혼로맨스를 인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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