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박수진기자] 쓰레기(정우 분)가 나정(고아라)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진한 키스를 했다.
1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는 나정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고 당직을 서게 되고 나정이 병원으로 찾아오자 한 시간만 자자고 말했다.
나정은 쓰레기를 깨우지만 가만히 있고, 나정은 잠에 들게 된다. 그 후 나정이 깨고 난 뒤 "지금이 몇 시야?"라는 물음에 쓰레기는 "7시"라고 대답한다.
이어 "잘잤나, 어제 오빠 때문에 한숨도 못 잤지. 미안해. 쩡이 곁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집에도 못 가고..."라고 운을 띄운 뒤 "근데 쩡아 오빠 다음에 또 이럴 수도 있다. 너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정은 "안다 나 진짜 괜찮다"라고 말하지만 쓰레기는 "오빠가 안 괜찮다. 그래서 말인데 쩡아, 우리 쩡이 오빠한테 시집올래? 오빠랑 결혼해주세요"라며 프러포즈를 하며 나정에게 키스를 했다.
이어 쓰레기는 "오빠가 잘해줄게. 같이 살면 지금처럼 오빠 불안하진 않을 것 같다"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후 나정과 키스를 하며 진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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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화면캡처 ⓒ tvN]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