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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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소지섭, 멤버들과 릴레이 뺨때리기 '폭소'

기사입력 2013.12.14 19:5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소지섭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릴레이 뺨때리기를 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2013 쓸.친.소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쓸친소 파티 녹화를 앞두고 게스트 섭외가 잘 안 되자 인맥을 동원해 소지섭과의 미팅을 잡았다.

소지섭은 정준하의 전화 한 통에 바로 나타나 의리 있는 면모를 보였다. 운동 후 민낯으로 등장한 소지섭은 쓸친소 얘기가 나오자 "전 쓸쓸하지 않다. 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소지섭이 섭외에 응하지 않으려 하자 "마지막 섭외에도 거절하면 따귀를 맞겠다"는 말을 했다. 안타깝게도 소지섭은 내년 출연 약속을 하며 쓸친소 섭외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이 말했던 대로 따귀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됐다. 유재석이 정준하를, 정준하가 노홍철을 때린 가운데 노홍철이 소지섭의 뺨을 때렸다.

소지섭은 노홍철의 따귀에 얼굴이 새빨개지며 유재석의 뺨을 때릴 준비를 했다. 유재석은 소지섭이 머뭇거리자 "제대로 안 때리면 나 너 안 볼 거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소지섭은 유재석의 뺨을 세차게 내리친 뒤 유재석과 격한 포옹을 하며 릴레이 뺨때리기를 마무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소지섭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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