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윤진이, 빙그레 볼키스 "내가 하지 뭐"

▲ 윤진이 볼키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배우 윤진이가 바로의 볼에 키스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6화에서는 빙그레(바로 분)가 복학 후 의예과 MT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그레가 혼자서 술을 다 마셔야 하는 상황에서 윤진이가 흑장미를 자처했다. 윤진이는 사발에 가득 담긴 술을 다 마시고, 고맙다고 말하는 빙그레에게 "세상에 공짜가 어딨니? 누나 볼에 뽀뽀해"라고 말했다.

빙그레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자 윤진이는 "아니면 내가 하지 뭐"라며 빙그레의 볼에 입을 맞췄다. 윤진이는 "오늘 우리 둘이 밤새 다이다이 하는 거다"라며 일명 다이다이 선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T 이후 윤진이는 빙그레의 삐삐에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진이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2013년에 빙그레가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