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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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측, 어머니 육씨도 고소…'장윤정과 합의된 사항 아냐'

기사입력 2013.12.13 20:19 / 기사수정 2013.12.13 20: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장윤정의 소속사 측이 안티블로거 콩한자루와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를 고소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홍익선 대표가 서울 동작경찰서에 육씨와 안티블로그 '콩한자루'의 운영자인 송모 씨, 그리고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장윤정 측은 우선 블로그 운영자인 송모 씨에 대한 고소 입장을 단호히 밝힌 반면, 육씨에 대해서는 가족사라는 측면이 있기에 추후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는 불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장윤정 측은 결국 처음으로 어머니 육씨를 고소하게 됐다. 이에 관계자는 "홍 대표가 결단을 내렸다. 자신을 향한 비방 강도가 나날이 높아졌으며,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고 느꼈다"며 "장윤정과 합의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씨는 최근 '콩한자루'의 블로거를 통해 지속해서 장윤정에 대한 비방글을 남겼고,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 KBS 아나운서도 언급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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